2010/01/02 18:56
| 일산 장항동에 새로 오픈한 <짬뽕이야기> 화제 | |||||
날씨가 추운 겨울,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대중음식 중 짬뽕은 술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쌀쌀한 날씨에는 더 생각나는 음식이다. 짬뽕은 19세기 말 일본의 나가사키 지방으로 이주한 중국인으로부터 전해져 나가사키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아 우리나라에 까지 알려지게 됐다는 설이 있지만, 시기적으로 볼 때 일본의 나가사키 지방과 한국의 제물포항(1883년 개항)은 같은 시기에 중국인들의 집단 이주가 이루어졌다. 또한 두 항구는 부산을 경유하는 뱃길이 열려 있었다. 따라서 두 항구의 새로운 중국인 이민자들이 새로운 요리를 같이 선보인 것은 자연스러운 교류의 결과였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짬뽕이라는 말로 일본과 한국에서 굳어졌다. 돼지 뼈를 고아낸 진한 국물의 일본 라멘과 비슷한 나가사키 짬뽕과, 개운하며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해물과 야채를 넣어 맛을 낸 우리나라 짬뽕은 차이가 있다. 짬뽕은 신선한 해물과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 차별화 하여 업소만의 독특한 메뉴로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음식이다.
<짬뽕이야기>는 경기도 파주시 “화남차이나” 라는, 고양. 파주지역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형 중화 훼미리 레스토랑이 대중음식인 짬뽕을 명품 메뉴로 개발, “화남차이나”의 이름을 건 ‘론칭’ 직영 1호점이다. 화남차이나 김학열 대표이사는 35년간 중화 요리점을 맛과 전문 경영 부문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경험으로 “화남차이나” 이후 처음 <짬뽕이야기>를 오픈, 평범한 짬뽕의 화려한 변신을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라고 한다. 짬뽕이야기는 식자재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화남차이나와 함께 산지 직송 재료로 짬뽕을 중심 한 계절메뉴를 제공 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활 조개짬뽕’과 ‘뚝배기 해물 짬뽕’으로 ‘활 조개짬뽕’은 싱싱하고 커다란 가리비, 웅피, 명주, 비단조개 등.. 살아있는 조개가 산더미처럼 들어가며 여기에 개운하고 담백한 닭 육수로 얼큰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뚝배기 해물짬뽕’ 역시 커다란 질그릇 뚝배기에 산낙지, 전복, 대하 그리고 각종 조개류, 청경채, 생숙주, 등 야채 등이 잔뜩 들어가는 것은 물론, 10시간 끓여낸 사골 육수로 얼큰하며 구수한 깊은 맛으로 미식가들이 좋아할 만하다. 김학열 대표는 “고객의 입맛이 최우선이다. 고객입맛을 사로잡지 못하면 존속가치가 없다. 따라서, 음식은 기술로 만들어선 안되며, 마음으로 만드는 것이다.” 라며 “식당은 먼저 계산을 해선 안된다. 맛으로 승부를 내면 저절로 이익이 남는게 외식업이다.”라는 말로 외식산업의 성공 노하우를 말한다. 이제 막 오픈해 깨끗하며, 눈에 띄는 빨간색과 깔끔한 디자인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짬뽕이야기>의 메뉴는 뚝배기해물짬뽕이 1만원이며, 활조개짬뽕이 6000원, 미소(된장, みそ)짬뽕 6000원, 옛날짬뽕 4000원이다. 또한, 가족메뉴로 인기 있는 피자짜장이 1만원이며, 옛날짜장이 3500원이다. 그밖에 탕수육이 9000원, 칠리중새우 1만원이 있다. 영업시간은 현재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향후 24시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체좌석은 약 90석으로 점심 예약은 불가하며 대신 저녁에는 예약 가능하다. <문의 및 예약 전화 031-906-2211> | |||||
| [강영한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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